월별 수익률 · 계절성

주가지수 월별 수익률과 5월 매도 효과

5월 매도(Sell in May)와 9월 약세 등 대표적인 계절성 가설을 1928년 이후 실제 월별 데이터로 직접 검증했다. 월별 수익률의 표본 왜곡 현상과 단순 보유 전략 대비 실익을 비교 분석한다.

그대로 따랐다면: 누적 성과 비교

100에서 시작 · 매매비용 제외

고른 구간(11~4월 겨울철)에만 진입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보유했을 때와 전 기간 계속 보유한 결과를 견줍니다.

데이터를 불러오는 중…

실증 검증 ① 5월에 팔고 떠나면 실제로 돈을 버는가?

11~4월만 보유 vs 계속 보유(Buy & Hold) 전략의 장기 복리 격차 분석
S&P 500 11~4월만 보유 전략
100 → 7,851
계절성을 철저히 추종해 5~10월을 현금으로 비워둔 결과입니다.
S&P 500 계속 보유 (Buy & Hold)
100 → 43,668 (5.6배 압승)
“A가 B보다 낫다”와 “B를 피하는 게 이득이다”는 완전히 다른 명제입니다.

실증 검증 ② 계절성은 알려지면 옅어지는가?

2000년 이후 미국 시장은 계절성이 거의 소멸했으나, 한국 시장에는 여전히 뚜렷하게 남아 있습니다.
시장 및 자산군지수명2000년 이후 11~4월 초과분계절성 잔존 여부
미국 대표 지수S&P 500+0.38%p거의 소멸 (통계적 유의성 없음)
미국 우량주다우존스+0.41%p미미한 수준
미국 기술주나스닥 (NDX)−0.08%p역전 현상 (5~10월이 오히려 우세)
한국 대표 지수코스피 (KOSPI)+1.47%p뚜렷하게 잔존
한국 중소형주코스닥 (KOSDAQ)+2.97%p극단적인 계절성 패턴 유지

실증 검증 ③ 달력이 아니라 선거 일정의 영향인가?

정치 주기 영향이 없는 금·은 원자재와 비교하면 계절성의 본질이 명확해집니다.
주식 5개 대표 지수
홀수해 평균이 짝수해보다 +0.3%p ~ +3.2%p 우세
미국 중간선거 및 대선 일정의 정책 모멘텀 반영
금 · 은 원자재 대조군
금: 0.00%p 차이 없음 / 은: +0.06%p
정치 및 선거 일정과 무관하여 계절성 차이가 전혀 없음

분석 노트 및 유의사항

계절성은 알려지면 옅어집니다. 11~4월 초과분을 2000년 이후로 잘라 보면 미국은 SPX +0.38%p · 다우 +0.41%p · 나스닥 −0.08%p 로 거의 사라지지만, 한국은 KOSPI +1.47%p · KOSDAQ +2.97%p 로 남아 있습니다.

월별 표본은 생각보다 적습니다. 98년치 SPX도 9월은 98개, KOSDAQ은 26개에 불과합니다. 26번 중 19번을 「승률 73%」로 적으면 실제보다 단단해 보이는 착시가 생깁니다.

가운데 값은 평균입니다. 평균은 극단 한 달에 끌려갑니다 — SPX 9월이 평균 −1.12%인데, 1931년 9월 하나가 −29.9%라서 그렇습니다.

월말 종가 기준이며 배당은 제외했습니다. 지수 원계열이라 배당 재투자가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.

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계적 분석입니다.
과거의 결과는 미래와 다를 수 있습니다.